생일선물로 남편에게 받았답니다.

눈팅만 하다가 마침 생일이 곧 다가와서 남편에게 선물로 사달라고 했더니, 처음엔 너무 비싸지 않냐고 버럭~ 그런데 페이브릴 가격 보여주니, 해줄까 하더라구요. 가격제안 보냈는데 판매자님이 비밀가격 보내주셔서 결재했어요. 비밀가격이라니 결제 안 할수가 없더라구요. 제가 사고 남편이 바로 현금 입금해줬어요! ㅎㅎ 근데 이건 뭐 신상품급. 아무 사용감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. 박스는 또 왜 이리 이쁜지. 쇼핑백이랑 박스 다 있어서 청담동에서 픽업해서, 제대로 남편이랑, 단골 와인바 가서 언박싱했답니다. 다이아색 너무 영롱하구요. 좀 격식있는 자리 은은하게 포인트 해주는 귀걸이 스타일 좋아하는데 너무 이뻐요. 역시 득템하기 딱 좋은 페이브릴 최고입니다. 남편도 거의 신품급인데 정가보다 훨씬 싸게 샀다고 좋아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