딱히 반지를 사려고 들어간 것도 아니었는데, 구경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까르띠에 방돔 루이 웨딩링에 그대로 마음을 빼앗겨 버렸습니다. 🤍 처음에는 디자인보다 가격 때문에 한 번 더 보게 됐어요. 까르띠에 제품인데 정가 대비 가격이 좋아서 ‘이 정도면 한번 볼까?’ 했는데, 자세히 볼수록 오히려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. 단독으로 하나만 착용해도 손에서 존재감이 확실해요. 요즘 실제로 착용해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어떤 옷에도 잘 어울려서 자연스럽게 손이 자주 갑니다. 중고 주얼리를 구매할 때는 아무래도 실물 컨디션이 가장 궁금한데요. 받자마자 여기저기 자세히 살펴봤는데 사진에서 확인했던 상태와 크게 다르지 않아 안심했어요. 오히려 세 가지 골드가 실제 빛을 받았을 때 훨씬 예뻐서 사진만 보고 고민했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였습니다.